2015년을 보내며 무척이나 뜻깊은 연주회를 가진것에 대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9월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 짧은 기간이었으나 열심히 준비해준 우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일본학생들의 연주를 통해 그들이 연주에 임하는 자세와 생활 태도에서 그동안 나태했던

행동에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04년 창단 이후 꾸준히 향상의 그래프를 그려온 동대문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지만 이번 연주를

통하여 이제는 좀 더 내실을 다져 음악뿐아니고 생활면에서도 최고가 되는 오케스트라

가 되도록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모쪼록 2015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6년 새로운 계획으로 힘찬 도약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두번의 연주를 위해 소홀했던 가족분들과의 즐거운 시간 갖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2016년 1월2일 연습은 없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1월9일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된 일 많으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 지휘자 김정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