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악장 및 수석 자리를 지도 선생님들이 위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빠르게 발전 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으며 이제 어느정도 일정 수준에 올랐다고 판단되어 악장 및 각 파트의 수석 자리를 단원들에게 넘겨주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한 파트를 책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른 단원보다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성실해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만 그만큼의 자부심도 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파트선생님들은 여려분들을 자르키고 서포트하는 역활을 계속 해 주실것이고 모든 자리를 여러분께 돌려 드리는것이니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더욱 발전되는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합심하여 한번더 도약하는 오케스트라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휘자 김정기